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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바이러스 신경계 질환 대상포진!

by 율프로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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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해지면 찾아오는 극심한 고통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바이러스는 처음 감염될 때 수두를 일으키고 이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유발한다.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과 심한 신경통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면역저하가 주원인이기 때문에 심한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청소년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전신적으로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고 가벼운 발열이 동반될 수 있으며 두통이 생기고 발진이 나타날 부위에 가려움, 따가움, 저림 등의 감각이상이 나타나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의 발진이 시작되면 발진은 주로 몸의 한쪽에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물집으로 발전하며 물집이 터지고 딱지가 생긴다. 발진의 부위는 주로 몸통, 얼굴, 목, 팔 등에 나타나며 특히 얼굴에 나타날 경우 눈 주변에 발생하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신경계 질환으로 유명하다. 발진 부위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이 통증은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데 이 잠복기는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50세 이상에서 대상포진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또한 면역억제제 사용, 암 치료, HIV 감염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에도 대상포진의 위험이 증가한다. 대상포진은 평생 유병률을 기준으로 3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85세까지 생존하는 인구의 기준으로는 50% 가까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약 48만 명이던 대상포진 환자는 2018년 약 72만 명으로 50%가량 증가했고 남성에 비해 여성 환자가 약 1.6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과로 및 극심한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진 20 ~ 30대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상포진은 한번 걸렸다 해도 면역이 생기지 않으며 재발률은 1% 정도로 높지 않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70 ~ 80% 정도로 높은 편이다.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는 피부 발진이 다 사라진 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하는데 대상포진은 수포와 날카로운 통증을 동반하지만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수포가 모두 치유되어 정상 피부로 회복된 후에도 불에 타는 듯한 통증과 감각 저하, 가려움증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옷이 살짝 스치거나 살짝 건드리는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게 되는 이질통으로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겪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대상포진은 에방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우선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과 면역력 강화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줄이고 발병 시 증상을 경감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대상포진의 치료법으로는 주로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 중 항바이러스제는 대상포진의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효과적이다. 발진이 시작된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 등이 있다. 진통제는 대상포진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진통제가 있으며 경미한 통증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사용되고 심한 통증이 있을경우에는 아편유사제 등의 강한 진통제를 사용한다. 포진 후 신경통이 있는 경우에는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치료와 함께 관리 또한 중요하다. 발진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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